금호타이어, 애틀랜타 호크스 후원
조지아주 스테이트팜 아레나 미국프로농구(NBA) 경기장에 앞으로 3년간 금호타이어 광고가 걸린다.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NBA팀 애틀랜타 호크스와 2027년까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.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메이컨 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, 판매법인과 물류창고 2곳을 각각 애틀랜타와 맥도너에 두고 있다. 호크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경기장 내외 전광판, 골대 등에 노출한다. 또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동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하고, 지역 방송 매체 등을 통한 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다. 금호타이어는 2014년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NBA와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. 조남화 북미본부장 전무는 "전략 시장인 조지아주의 지역 사회에서 더욱 탄탄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"며 "스포츠의 승리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맨십이 금호타이어의 에너지와 결부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 장채원 기자 jang.chaewon@koreadaily.com미국 금호타이어 애틀랜타 호크스 금호타이어 광고 금호타이어 브랜드